김동연, ASML과 '1시간 넘는 회담'... 한국투자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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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외교'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 지사는 30일(현지시간) '반도체 노광(露光)장비 세계 1위'인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회담은 당초 30분 예정이었으나 1시간을 넘겨 진행됐으며, 김 지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고, 경기도-ASML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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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30일(현지시간) '반도체 노광(露光)장비 세계 1위'인 네덜란드 ASML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회담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 루드 클라센 ASML글로벌 대외협력 전략매니저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와 웨인 앨런 총괄부사장은 세계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공유하고, 양측간 투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담은 당초 30분 예정이었으나 1시간을 넘겨 진행됐으며, 김 지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고, 경기도-ASML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화성시에) 삼성과 공동리서치 센터를 추진하려던 당초 계획이 변경된 상황인데, 부지활용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나 화성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ASML "화성시 등 경기도에 투자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며, 투자는 우리의 주요사업"이라고 답했다.
ASML은 지난 1984년 설립해 연매출 276억 유로(2023년 기준, 약 40조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 핵심공정의 하나인 '노광(Lithography)' 분야 반도체 장비 전세계 1위 기업이다.
현재 ASML은 2억5000만달러(약 3000억원)을 투자해 화성시 동탄에 1만6071㎥ 규모의 한국 공장을 조성 중에 있다.
경기=김동우, 경기=남상인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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