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성북구청과 함께하는 로봇프로그래밍 캠프 성료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0. 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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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총장 이성근) 디지털 모빌리티&로보틱스 연구소는 성북구청이 운영하는 학력신장 프로그램 '2024년 성북구 로봇프로그래밍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북구가 관내 거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학교 밖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통한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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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62명, 전공교수와 함께 진로탐색
성신여대 로봇프로그래밍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조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성신여대(총장 이성근) 디지털 모빌리티&로보틱스 연구소는 성북구청이 운영하는 학력신장 프로그램 '2024년 성북구 로봇프로그래밍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북구가 관내 거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학교 밖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통한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로봇 프로그래밍 캠프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라인트레이서)' '먹보 로봇' '아두이노 삼관절 로봇팔' 등 세 가지 과정이 준비됐다.

학생들의 학습 성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마지막으로는 전문가용 로봇인 '터틀봇'의 시연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로봇 프로그래밍을 최대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준영 디지털 모빌리티&로보틱스 연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소형 로봇의 조립, 제어, 운용 실습을 함께해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탐색적 학습에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로보틱스 분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총 4회에 걸쳐 64명의 성북구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중 62명이 수료하여 97% 높은 참여율과 프로그램 만족도 4.4(5점만점)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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