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종합감사 대비 토목 설계 질 높여 건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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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역 내 등록된 5개 엔지니어링 회사와 군청의 주요 사업 부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토목 설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토목설계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설계 단계부터 건전한 시공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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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내 등록된 5개 엔지니어링 회사와 군청의 주요 사업 부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토목 설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토목설계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설계 단계부터 건전한 시공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세 가지 주요 사항이 논의됐으며, 먼저 2024년 경상남도 종합감사 결과가 공유됐고,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이 공개됐다. 이를 바탕으로 토목설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부실 설계에 대한 벌점 제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군청 관계자는 설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 설계에 대한 벌점 부과 기준과 절차를 설명하고, 회사들이 이를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벌점 제도는 설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제로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셋째, 설계 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군청의 주요 사업 부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설계 방법을 제시하고, 설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세부 사항과 주의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 엔지니어링 업체는 더 나은 설계 품질을 확보하고, 설계 오류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토목설계 발전을 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실 설계를 방지하기 위한 벌점 제도와 설계 요령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지역 내 토목설계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엔지니어링 업체와 소통하며 설계 품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사 내용을 공유하고, 부실 설계 방지를 위한 벌점제도와 설계 요령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군내 토목설계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내 토목 설계업체들과 소통하며 설계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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