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 추모식 개최 등

함상환 기자 2024. 10. 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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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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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유가족을 비롯한 추모객들과 함께 팔미도 해상 인근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혜경 무용가의 추모 공연‘가슴에 묻다’가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계획, 중앙투자심사 승인

인천시교육청은 1127억원을 투입해 교육청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직원 1인당 사용 면적이 공공기관 권장 면적의 40%인 수준인 22㎡로, 타 시도교육청 평균 사용 면적인 4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 조직 및 정원 증가로 사무공간이 부족해 3개 과가 외부 사무실을 임대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본관과 신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26,272㎡로 신청사를 개축해 총 32,336㎡ 규모의 청사를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현 청사(14,273㎡)의 약 2배 규모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내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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