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올해 음주운전 사고로 8명 사망…경찰, 특별단속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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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마약 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1∼9월 도내에서 관련 사고로 8명이 숨지는 등 음주운전 폐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앞으로 유흥·번화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을 상시 단속하고, 불시에 도내 주요 도로 일제 단속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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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마약 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올해 1∼9월 도내에서 관련 사고로 8명이 숨지는 등 음주운전 폐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앞으로 유흥·번화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을 상시 단속하고, 불시에 도내 주요 도로 일제 단속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에게서 음주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검사 도구를 활용해 마약 투여 여부까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면서 "연말연시 술자리 모임에 갈 때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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