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자란도' 남해안 체류형 치유관광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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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남해안 관광·휴양명소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광지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현재 군이 자란만에 추진 중인 사업은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7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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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상공에서 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여 일명 '하트섬'이라 불리는 자란도는 육지까지 배로 5분 남짓한 거리에 상주인구가 20여 명인 조용한 섬이다.
군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 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해수부 공모 선정으로 자란도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남해안 관광·휴양명소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광지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현재 군이 자란만에 추진 중인 사업은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7개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공공 2067억 원, 민자(예정) 1440억 원이다.
이상근 군수는 "천혜의 해양자원과 경관을 자랑하는 고성군을 대한민국 도서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KTX 개통에 따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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