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춘천, 원주, 화천 등서 지상협동훈련…11월 4~7일

한귀섭 기자 2024. 10.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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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춘천, 원주, 화천 등 9개 시·군에서 '2024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단 및 예하 사·여단 장병 1만여 명과 다수의 차량 및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 숙달에 중점을 둔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검문소 점령과 대항군 운용, 공포탄 및 연막탄 사용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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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협동훈련.(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제2군단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춘천, 원주, 화천 등 9개 시·군에서 ‘2024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단 및 예하 사·여단 장병 1만여 명과 다수의 차량 및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 숙달에 중점을 둔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검문소 점령과 대항군 운용, 공포탄 및 연막탄 사용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참가부대들은 장병 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팀 등을 운영하는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31일 “훈련 기간 중 많은 병력이 출동하고,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훈련지역 내 일부 구간에서 정체나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훈련으로 인한 불편과 민원사항은 2군단 민원실로 하면 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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