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과 MVP, 3위까지 싹쓸이’ 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의 거침없는 행보

박소민 2024. 10. 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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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삼성이 선수반과 대표팀 모두 입상에 성공하며 쾌거를 달성했다.

27일 송도 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전규삼배 유저부 농구 대회, 구성우 원장이 이끄는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는 성북 엘리트 선수반과 성북 삼성 대표팀 두 팀으로 나누어 출전해 각각 우승과 3위 입상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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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박소민 인터넷기자] 성북 삼성이 선수반과 대표팀 모두 입상에 성공하며 쾌거를 달성했다.

27일 송도 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전규삼배 유저부 농구 대회, 구성우 원장이 이끄는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는 성북 엘리트 선수반과 성북 삼성 대표팀 두 팀으로 나누어 출전해 각각 우승과 3위 입상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일궈냈다.

본 대회는 U10 선수들로 참가 선수단이 구성돼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A조에는 성북 삼성과 어시스트, 하이피가 포진했고 B조에는 성북 엘리트와 더모스트, 더샷 SK가 조를 이뤄 경쟁했다.

A조 예선에서 어시스트를 상대로 23-19, 하이피와의 맞대결에선 25-10 압승을 거둔 성북 삼성은 준우승팀인 더모스트를 4강에 만나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첫 대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성북 삼성 대표팀은 약 2~3달간 길지 않은 시간 손발을 맞췄음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덕택에 첫 대회 출전에도 불구,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머쥐었다. 예선전부터 4강까지 염규건, 신진유의 빠른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 나간 성북 삼성은 황민준과 박재원의 프레스 수비로 앞선을 압박하며 맹활약했다.

함께 출전한 성북 삼성 엘리트 또한 성북 삼성 엘리트 선수팀은 예선전 맹공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B조 예선에서 더모스트를 상대로 26-25, 더샷 SK와의 맞대결에선 26-5로 상대를 완파한 성북 삼성 엘리트는 결승에서도 채우현의 드라이브인과 투지, 이한준의 철벽 수비, 팀내 최장신자 이예찬(165cm)의 골밑 장악력과 압박 수비를 앞세워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성북 엘리트의 우승 일등공신으로 맹활약한 채우현이 수상했다. 성북 엘리트 채우현은 엘리트 선수를 준비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농구를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 뛰어난 운동 신경과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본 대회를 통해 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는 성북 삼성과 성북 엘리트 모두 입상하며 대회 첫 출전에도 파죽지세 승리를 맛보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동시에 팀 선수들 간의 동료애와 단합을 이끌어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입상 결과
우승 성북 엘리트
준우승 더모스트
공동 3위 성북 삼성, 어시스트

최우수선수상(MVP) 채우현


#사진_성북 삼성 리틀 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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