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K팝 센세이션"

강주희 기자 2024. 10. 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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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3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유명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생방송 출연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진행자는 세븐틴을 "K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방송은 이들의 미국 아침 방송 첫 출연"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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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세븐틴'이 3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유명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생방송 출연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이 3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유명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생방송 출연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신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스튜디오 앞에는 세븐틴을 버로 온 팬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세련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행자는 세븐틴을 "K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방송은 이들의 미국 아침 방송 첫 출연"이라고 소개했다.

또 "(세븐틴이 등장하자) 팬들은 엄청나게 들떴다"며 "이들 중 일부는 멤버들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몇 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전해 세븐틴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은 지난 25일과 27일 뉴욕 UBS아레나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를 펼쳤다. 애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이번 공연에 현지 언론들은 "단순한 K팝 콘서트를 넘어선 소통의 장"이라고 호평했다.

세븐틴은 오는 31일과 11월1일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오클랜드(11월5~6일)와 로스앤젤레스(11월9~10일)를 거쳐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연다.

한편 세븐틴의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지난 29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5위로 데뷔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지난 14일 발매된 '스필 더 필스'는 세븐틴의 열두 번째 미니음반으로,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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