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소방관 5명 화재대응능력 시험 전원 합격

하창우·이준호·조성훈·박정언·전건희 소방사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 합격한 보은소방서 소방관들(보은소방서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소방서는 산하 소방관 5명이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청소방학교에서 전날 실시한 '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서 하창우, 이준호, 조성훈, 박정언, 전건희 소방사가 합격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진압 작전을 전개하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후 공기호흡기 장착과 비상 호흡법, 요구조자 검색과 구조, 관창조작과 주수기법 등 10개 종목의 실기 평가에 모두 통과해야 한다.

신길호 서장은 "비번일과 개인 휴식 시간까지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한 성과"라며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