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일부터 마무리 훈련…"젊은 선수 기량 끌어올릴 것"

문성대 기자 2024. 10. 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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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년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4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4일 턴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마무리 훈련의 목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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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 마무리 훈련 명단(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년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4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 포수 김기연 등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물론 10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투수 최준호, 외야수 김동준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4일 턴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마무리 훈련의 목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올해 74승 2무 68패를 기록해 정규시즌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KT 위즈에 덜미를 잡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타선의 침묵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절치부심한 두산은 2025시즌 상위권 진입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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