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금리결정은 1월16일…한은, 내년 일정 공개

김주현 기자 2024. 10.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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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내년 첫 회의는 1월16일 열린다.

통화정책회의와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회의일로부터 2주 뒤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3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4월 통방회의 직전에 공개된다는 점을 고려해 공개일을 앞당길 예정이다.

올해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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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10.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내년 첫 회의는 1월16일 열린다. 금통위는 1년 동안 총 8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금통위 정기회의·의사록 공개 예정 일정'을 31일 발표했다. 내년 금통위 정기회의는 총 24회 열린다.

이 중에서 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는 1월16일 처음 열린다. 이후 통방회의 일정은 △2월25일 △4월17일 △5월 29일 △7월10일 △8월28일 △10월23일 △11월27일 등이다.

통화정책회의가 열리지 않는 3월·6월·9월·12월에는 금융안정회의가 4번 열린다. 나머지 12회는 기타 정기회의로 진행된다.

통화정책회의와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회의일로부터 2주 뒤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3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4월 통방회의 직전에 공개된다는 점을 고려해 공개일을 앞당길 예정이다.

또 4월 통방회의와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대체공휴일과 추석연휴 등을 고려해 예정일보다 늦게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10일 공개된다.

/사진=한국은행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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