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한경협 회비 낸다…4대 그룹 모두 납부

김지숙 2024. 10. 3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회비를 낸 현대차그룹과 SK그룹에 이어 삼성과 LG그룹이 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하면서 주요 4대 그룹이 한경협의 실질적 회원사가 됐습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420여 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이사회를 열고 한경협 회비 납부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핵심 계열사 4곳이 한경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도 회비를 납부할 예정입니다.

LG그룹도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이 지난주에 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회비를 낸 현대차그룹과 SK그룹에 이어 삼성과 LG그룹이 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하면서 주요 4대 그룹이 한경협의 실질적 회원사가 됐습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420여 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한경협이 요청한 4대 그룹의 연회비는 각 35억 원입니다.

지난해 4대 그룹을 회원사로 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경협에 흡수 통합되면서 4대 그룹은 형식상 한경협에 재합류했지만, 회비 납부를 두고 고심해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이 4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7월 초 회비를 납부했고, SK그룹은 그 다음 달 회비 납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지숙 기자 (vox@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