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승용차 수출액 4.7%↓‥2년 반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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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4.7% 줄어 10개 분기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7% 줄어든 1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1분기(-0.6%)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주력 수출 품목인 중형 휘발유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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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4.7% 줄어 10개 분기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7% 줄어든 1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1분기(-0.6%)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주력 수출 품목인 중형 휘발유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는 -36.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8.5%로 수출액이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작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한 30억 1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1.2%)과 캐나다(+30.2%) 등에서 증가한 반면, 호주(-7.4%), 영국(-8.3%), 프랑스(-27.5%)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170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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