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피에이엔터와 전속계약‥캔 배기성과 한솥밥

황소영 2024. 10. 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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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 제공


관록의 배우 정웅인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31일 '정웅인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정웅인과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의 기둥 같은 존재인 정웅인에게 무한한 지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정웅인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캔의 배기성, 트랙스 정모, 업텐션 이환희, 이동열이 소속된 가수 중심의 전문 매니지먼트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배우 매니지먼트로 확장을 시작, 정웅인과의 전속 계약을 동력으로 삼아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을 예고했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 정웅인은 1996년 SBS 드라마 '천일야화'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은실이(1998)'와 MBC 시트콤 '세 친구(2000)', 영화 '두사부일체'(2001)를 통해 코믹 연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2009)'에선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가 들려(2013)'에서는 민준국 역을 맡아 악역 전문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정웅인은 정웅인 표 악역 연기를 새롭게 개척했다.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는 것은 물론, MBC 예능 '아빠! 어디가?(2014)'에서 화제를 모았던 정웅인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2015)'에서도 인상을 남겼다. 도전을 계속 이어온 정웅인은 2022년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에서도 열연을 이어가며 플랫폼을 다채롭게 넘나들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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