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 선호 ‘1위’…래미안·자이·롯데캐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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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순위는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인지도, 투자가치, 주거 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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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뒤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GS건설의 '자이',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조사기간 지난 1일~14일·조사대상 전국 성인남녀 5445명)를 31일 공개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순위는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인지도, 투자가치, 주거 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힐스테이트'가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건설사 상기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GS건설의 '자이',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두산건설의 '위브'는 작년(10위)보다 5계단 순위를 높여 5위로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는 지난해 8위에서 7위로 1단계 올라섰다. 우미건설의 '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공인중개사 혹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68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는 조금 달랐다.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래미안'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5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힐스테이트(51.5%) △자이(50.0%) △대우건설 푸르지오(25.0%) △롯데캐슬(19.1%) 순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는 91.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48.5%)'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8%)'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항 보기를 5점 척도 기준('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점', '매우 영향을 미친다 5점')으로 적용해 영향력 정도를 파악한 결과 4.33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주자는 긍정평가('매우 영향을 미친다',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가 92.5%에 달했고, 5점 척도 환산 시 4.36점이었다. 반면 지방 지역 거주자는 긍정평가 89.2%, 4.26점을 기록했다.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 거주자보다 아파트 가격 형성에 브랜드 가치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한편, 부동산R114는 변화하는 주택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건설업계의 분양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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