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육군, 해안·해상 감시망 강화…실시간 영상 공유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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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31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감시자산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이 운용하는 해상 ENG 카메라 영상과 2작전사에서 운용 중인 해안 TOD(열상감시장비) 감시영상의 상호 공유체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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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치안 역량 향상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은 31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감시자산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이 운용하는 해상 ENG 카메라 영상과 2작전사에서 운용 중인 해안 TOD(열상감시장비) 감시영상의 상호 공유체계가 구축된다.
양 기관은 그동안 유선전화를 통해 상황 발생 시 감시자산으로 획득한 영상정보를 공유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을 할 수 있어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양경찰청 여성수 경비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경과 육군 2작전사의 감시역량과 국가 안보·치안 대응 역량이 한층 발전할 것"이라며 "국가 감시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민·관·군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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