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달부터 '열린 어린이집' 195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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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차원에서 다음 달부터 '열린 어린이집'을 기존 168곳에서 19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열린 어린이집 중 69곳은 이번에 재지정됐고, 27곳이 신규 지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해 선정·관리해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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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차원에서 다음 달부터 '열린 어린이집'을 기존 168곳에서 19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열린 어린이집 중 69곳은 이번에 재지정됐고, 27곳이 신규 지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평택 관내 전체 어린이집 385곳 중 51%가 열린 어린이집이 됐다.
교육부가 목표로 한 '40% 이상'을 크게 웃도는 비율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 공간의 개방성 ▲ 부모의 참여도 ▲ 지역사회와 연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최초 지정 시 1년, 재지정 시 3년간 지위를 유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해 선정·관리해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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