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차량 노려 일부러 '꽝'‥보험금 32억 타낸 일당 검거

백승우 100@mbc.co.kr 2024. 10. 31.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폭력조직원 총책 등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 7월까지 6년여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등을 상대로 380회에 걸쳐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 3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제공]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폭력조직원 총책 등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사고 차량에 함께 타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2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 7월까지 6년여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등을 상대로 380회에 걸쳐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 3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책 등 주범 10명은 일정한 직업 없이 유흥비나 도박 자금을 마련하고자 중고 차량을 구입하고 운전책과 모집책, 수금책 등 조직원을 모집해 조직 체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사기 공범 모집 대화 내용 [인천경찰청 제공]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169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