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씨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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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명 씨 자택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자택,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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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31일) 오전 수사관들과 함께 경남 창원에 있는 명 씨 자택에서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명 씨 자택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자택,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30일)도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담당자였던 강혜경 씨와 대선 당시 비공표 여론조사를 수행한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여 원을 건넨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영남 지역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 A씨 등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일어난 대선 여론조사와 자금 흐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로부터 받은 돈의 흐름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경위와 목적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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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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