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시멘트 공장서 근로자 벨트에 끼여 숨져

안동=장일 기자 2024. 10. 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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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벨트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38분 쯤 고령군 성산면 소재 A 시멘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B(48)씨가 성형기 벨트에 몸이 끼였다.

사고가 난 공장이 근무자가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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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찰청 전경/사진=머니S D/B

경북 고령군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벨트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38분 쯤 고령군 성산면 소재 A 시멘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B(48)씨가 성형기 벨트에 몸이 끼였다.

B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고가 난 공장이 근무자가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장일 기자 moneys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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