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완전한 결별→독박 육아 근황 “딸 예민하게 살피는 중”[전문]

김명미 2024. 10. 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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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딸을 홀로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10월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혜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고,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품에 안았지만, 2022년 12월 이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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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을 홀로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10월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혜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내가 키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분, 그동안 제가 소홀했다. 이유는 혜정이가 아빠와 이렇게 오래 떨어지는 것, 그리고 엄마와 둘만의 생활이 처음인지라 제가 조금 예민하게 혜정이를 살펴야 할 것 같았다"며 오랜만에 근황을 업로드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혹시나 둘이 처음인데 처음 오시는 이모님까지 모시면 적응이 힘들까 해서 제가 혜정이를 혼자 케어하고 있다"며 "저도 이모님 없이 아이를 보는 것이 처음이고 해서 혹시나 걱정되어 열흘 넘는 시간 적응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 "이제는 혜정이도 아빠 없이 생활하는 것에 어색해하지 않는다"며 "너무 잘 웃고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낸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고,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품에 안았지만, 2022년 12월 이혼을 결정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육아는 물론, 비즈니스를 함께 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최근 함소원은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함소원은 딸 혜정의 초등학교 문제로 내년 3월부터 한국에서 지내게 됐다고 밝히며 "진짜로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많이 두렵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함소원 게시글 전문.

#이모들 #엄마 #내가키운다

여러분 그동안 제가 소홀했지요~? 이유는 다름아니오라 혜정이가 아빠와 이렇게 오래 떨지는것 그리고 엄마와만 둘만의 생활이 처음인지라 제가 조금예민하게 혜정이를 살펴야 할것같아서요 (항상 이모할머니 혹은 외할머니 또는 아빠와함께였지요)처음 둘이서 아파트 이사들어오고 유치원에서 돌아오는혜정이 기다렸다가 간식준비하고

혹시나 둘이 처음인데 처음오시는 이모님 까지 모시면 적응 힘들어할까해서 제가 혜정이를 혼자 care하고있답니다 저도 이모님없이 아이를 보는것이 첨이고 해서 혹시나 걱정되어 10흘넘는 시간 적응시간을가졌습니다

이제는 혜정이도 아빠없이 생활하는것에 어색해안하고 지금계속 관찰중이요 하고싶다는것들 (태권도 피아노 수영)학원등록해주공 넘 잘웃고 아무렇지 않게 잘지냅니다

가끔혜정이가 이모들 왜 안만나냐고 ㅎㅎ 응 혜정이랑 좀시간보내고 이모들만날께 밥두그릇 먹는날엔 이모들한테 이야기하라고 자기 두그릇먹었다고 얘기하라고 ㅎㅎㅎ(이모들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고맙다 ~고맙다 ~잘지내주고 즐겁게생활해주고 넘 고맙다 혜정아~엄마하고 계속 있으니까 좋아??안좋아 ??혜정이 너~무행복한표정으로 너~~~무좋아 ㅎㅎㅎ엄마도 혜정이 표정보니까 너무 좋아 ~~마구마구행복해진당 ~~

혜정이모들 ~조만간 우리만나요 (라방 맛난것 먹어야징)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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