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다 현행범 체포된 불법체류자, 경찰서 연행 중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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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서 앞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3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베트남 국적 A 씨가 광산경찰서 앞에서 수갑을 차고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남녀 10명과 함께 불법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광산경찰서로 연행되던 중 경찰서 앞에 도착하자 경찰을 밀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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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적 외국인, 수갑 차고 도주 중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서 앞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3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베트남 국적 A 씨가 광산경찰서 앞에서 수갑을 차고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남녀 10명과 함께 불법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광산경찰서로 연행되던 중 경찰서 앞에 도착하자 경찰을 밀치고 달아났다.
A 씨는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자로 알려졌다.
함께 체포된 같은 국적의 외국인 10명은 현재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A 씨가 CC(폐쇄회로)TV 사각지대 등 주변 지리를 잘 아는 것으로 추정하고 경력을 투입해 뒤를 좇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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