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피스·상가 투자수익률 2분기 연속 부진

김종엽 기자 2024. 10. 31.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오피스와 중대형과 소규모상가,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이 2분기 연속 부진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올해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피스,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0.93%, 0.77%, 0.79%, 1.12%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33%p, 0.11%p, 0.06%p, 0.11%p 하락해 2분기 연속 부진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피스·집합상가 공실률 증가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오피스와 중대형과 소규모상가,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이 2분기 연속 부진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올해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피스,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0.93%, 0.77%, 0.79%, 1.12%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33%p, 0.11%p, 0.06%p, 0.11%p 하락해 2분기 연속 부진이 이어졌다.

오피스,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 전국 평균(1.41%, 0.92%, 0.80%, 1.20%) 투자수익률보다 각각 0.48%p, 0.15%p, 0.01%p, 0.08%p 밑돌았다.

공실률은 중대형상가(18.2→15.5%)와 소규모 상가(9.2→7.7%)는 전 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오피스(9.4→10.4%)와 집합상가(10.7→11.0%)는 악화됐다.

임대료는 3.3㎡당 오피스는 2만4438원으로 전 분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중대형상가와 소규모상가, 집합상가는 7만2655원, 6만9022원, 7만6287원으로 각각 1.85%(1325원), 0.48%(332원), 0.87%(660원) 내렸다.

경북의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0.65%, 중대형상가 0.74%, 소규모 상가 0.81%, 집합상가 1.03%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23%p, 0.23%p, 0.21%p, 0.43%p 하락했다.

공실률은 오피스와 중대형상가, 소규모상가가 22.8%, 17.6%, 7.6%로 전 분기 대비 1.6%p, 3.0%p, 0.3%p 떨어졌으나 집합상가는 26.2%로 0.02%p 높아졌다.

3.3㎡당 임대료는 오피스 1만9815원, 중대형 상가 4만2602원, 소규모 상가 4만3593원, 집합상가 5만2840원이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