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美 대선 이후, 고위급 채널 통해 산업·통상 협력 강화”

윤희훈 기자 2024. 10. 3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미 대선 이후에도 다양한 고위급 채널을 통해 미측과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 대선 이후에도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추가 개최해,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주요 통상 이슈별 대응방안을 민관 공동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서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주재
“기업 경영활동 지원이 최우선 순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미 대선 이후에도 다양한 고위급 채널을 통해 미측과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최우선 순위로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국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장관이 주요 대미(對美) 수출·투자기업 등 업계와 함께 관련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철강 등 주요 업계 및 경제단체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그간 대미 아웃리치 경과와 향후 대응 계획, 업계의 대응 현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대미 수출·투자 불확실성 완화를 위해 정부가 미 대선 이후에도 미 정부와 안정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업계 입장을 적극 대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안 장관은 “향후에도 업계와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며 민관 원팀으로 각종 글로벌 통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 대선 이후에도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추가 개최해,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주요 통상 이슈별 대응방안을 민관 공동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