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장성 "러시아 진격에 전선 붕괴"‥'승리계획' 공개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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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장성이 "우리 전선이 무너졌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승리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마르첸고 장군은 "젤렌스키의 승리 계획이 서방측 우방들에 지원을 더 해 달라고 요청하는 데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이 계획에는 우크라이나에 관한 항목이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항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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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장성이 "우리 전선이 무너졌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승리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드미트로 마르첸코 장군은 현지시간으로 30일 한 전직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에게 "우리 전선이 무너진 상태라고 말하더라도 군사 기밀을 유출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첸코 장군은 탄약 공급 감소가 전선 약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방 우방국들에 제시한 승리 계획은 잘못된 진단을 바탕으로 수립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이번 주 도네츠크와 포크로우스크 사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주요 물류 허브인 셀리도베를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첸고 장군은 "젤렌스키의 승리 계획이 서방측 우방들에 지원을 더 해 달라고 요청하는 데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이 계획에는 우크라이나에 관한 항목이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항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168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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