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진로 박람회 참가…직접 '키'잡는 진로체험

박성환 기자 2024. 10. 3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에 참여해 미래 해양인을 위한 선박·해양분야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선박·해양 교육기회가 적은 세종지역 학생들이 선박과 해양안전분야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공단은 미래의 해양인을 위한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등 체험교육
[서울=뉴시스] 진로박람회에서 선박·해양분야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에 참여해 미래 해양인을 위한 선박·해양분야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최하고, 내달 1일까지 세종시 진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내 청소년과 학부모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진로 체험교육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진학 정보 공유 및 맞춤형 학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단은 선박 운항 시뮬레이터와 해양안전 체험, 공단 주요 직무 소개 등 해양수산분야 진로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실제 선박과 유사하게 제작된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조타기를 잡고 선박을 운항해 볼 수 있는 선박 운항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본사 내 선박조종 시뮬레이션센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 및 해양분야 진로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 진로교육 체험 부스 운영 및 선박 운항 시뮬레이터 관련 내용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선박·해양 교육기회가 적은 세종지역 학생들이 선박과 해양안전분야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공단은 미래의 해양인을 위한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