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내달 3~7일 ‘10회 대전음악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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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11월 3~7일 대전예술전당과 시립미술관에서 '제10회 대전음악제'를 연다.
2015년부터 총 292회 진행된 대전음악제는 대전의 대표적 음악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 시리즈와 앙상블 시리즈로 나눠 대전 음악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펼친다.
대전음악제의 피날레는 지휘자 설희영을 필두로 대전연합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생상 협주곡 g단조와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C장조 등 다채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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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11월 3~7일 대전예술전당과 시립미술관에서 ‘제10회 대전음악제’를 연다.
2015년부터 총 292회 진행된 대전음악제는 대전의 대표적 음악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 시리즈와 앙상블 시리즈로 나눠 대전 음악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펼친다.
개막공연은 지휘자 안용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성희의 협연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와 드보르작의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E장조를 연주한다.
대전시립미술관 특설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앙상블 시리즈는 9일 한정강 피아니스트의 독주회, 10일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와 신성희, 비올리스트 안용주와 최효비, 첼리스트 김대준과 이호찬이 출연한다. 16일 일본인 아티스트 초청으로 키쿠치레이코와 아사노미키가 무대에 올라 한국과 일본 양국의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꾸민다.
대전음악제의 피날레는 지휘자 설희영을 필두로 대전연합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생상 협주곡 g단조와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C장조 등 다채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연보 대전음악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음악제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대전음악인들과 함께 음악제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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