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나선 밀양시…부서별 최소 1번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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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내달 24일까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시청의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가 최소 1번 이상 농가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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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달 24일까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시청의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가 최소 1번 이상 농가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계속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특히 단감과 같이 기계화가 어려운 작물은 인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소규모 단감 농가는 일손을 구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28명은 지난 30일 상남면 마산리의 단감농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을 도와주며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시 직원들의 도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확충을 포함한 더 실질적인 농가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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