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업체 종사자 11만2천 명 늘어...42개월 만에 최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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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1년 전보다 11만 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42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종사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2만7천 명, 임시 일용 근로자는 5만5천 명 증가했는데, 임시 일용 근로자 위주로 종사자가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8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 임금 총액은 38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4%, 12만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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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1년 전보다 11만 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42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9월 말 기준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2,013만5천 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11만2천 명 늘었습니다.
종사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2만7천 명, 임시 일용 근로자는 5만5천 명 증가했는데, 임시 일용 근로자 위주로 종사자가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3.9%,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1.5% 증가했지만, 숙박과 음식점업, 건설업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8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 임금 총액은 38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4%, 12만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도 같은 기간 1.4% 늘어난 337만9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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