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제주위미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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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이 30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주위미농협 임직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한 제주위미농협은 사업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상승 억제에 효과적이었다고 판단하고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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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이 30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주위미농협 임직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한 제주위미농협은 사업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상승 억제에 효과적이었다고 판단하고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총 49명(남 20명·여29명)으로 모두 베트남 남딘성 출신이다. 지난해 41명을 고용한 것에 비해 8명 늘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위미농협과 함께하는 근로자는 13명이다.
현재근 조합장은 “근로자 대부분은 감귤 수확에 투입되는데, 농민이 섬세한 작업에 능한 여성 근로자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했다”며 “2년 연속 선발된 인력이 처음 입국한 동료의 적응을 돕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지역 농장에 배정돼 감귤 수확·운반 작업을 맡는다.
오 시장은 “서귀포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지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 조합장은 “지난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됐듯 올해도 잘 부탁한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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