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매력 장윤주, 20년 ‘존버’한 배구선수 ‘방수지’로 통통 튀는 활약 예고(‘1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윤주가 영화 '1승'에서 배구선수 역에 도전한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1승'에서 장윤주는 젖은 낙엽처럼 가늘고 긴 생존력으로 버텨온 핑크스톰 최고참 선수 방수지 역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장윤주가 영화 ‘1승’에서 배구선수 역에 도전한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1승’에서 장윤주는 젖은 낙엽처럼 가늘고 긴 생존력으로 버텨온 핑크스톰 최고참 선수 방수지 역을 맡았다. 취미는 클럽에서 몸풀기, 숙소에서 손가락 훈련을 위한 뜨개질 하기로 20년 동안 벤치를 지키며 선수 생활을 연명했다.
본인조차 몰랐던 장점을 알아봐 준 김우진(송강호 분) 감독으로 인해 새로운 포지션을 맡아 주장 완장까지 차고 주전으로 나서게 된다. 장윤주는 “비록 실력, 재능을 가지진 못했지만 그 영역에서 오랫동안 버틴 인물”이라며 “짠하면서 귀엽기도 하고, 그야말로 응원해주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연식 감독은 “처음부터 장윤주 배우를 생각하며 방수지 캐릭터를 썼다”며 “평소 후배들이 잘 따르는 유쾌한 리더십을 가진 장윤주 배우에게서 방수지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2015년 천만 영화 ‘베테랑’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첫 주연작 ‘세자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영화 ‘시민덕희’ 시작으로 드라마 ‘눈물의 여왕’, 75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 독립영화 ‘최소한의 선의’, 뮤지컬 ‘아이참’(Eye Charm)까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1승’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socoo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래서 갓 혜수, 20대 저리가라 잘록 허리라인
- ‘대학가요제’ 팀 내 불화 폭로 터졌다…“선배라서 참았어”
- ‘놀랄 만큼 천박함’…가요계 신뢰 깨뜨린 하이브의 민낯 [SS초점]
- 시청률 20% 보단 KIA 우승이지…이제훈, ‘협상의 기술’ 촬영 중에 보낸 뜨거운 응원 [KIA V12]
- 이순재, 드라마 촬영장에서 갑자기 쓰러져 중태…꿈에 그리던 소피와 재회(‘개소리’)
- 재벌사칭 30억 금융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문체부 “보조금법 위반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횡령·배임 의혹 수사 의뢰”
- 혜리, 존박 11년만 정규앨범 지원사격. 신곡 ‘꿈처럼’ MV 깜짝 출연
- 지드래곤 “마약 투약 누명 때 피폐해져, 위험한 생각 할 뻔” (유퀴즈)
- “미슐랭 2스타 가봤는데 ‘한식’ 최고” ‘페이커’, 파리에서 못 다한 이야기 [파리 취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