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납작복숭아 지역 명품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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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반도)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농기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국내 최초로 육성된 납작복숭아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농기원은 '납작복숭아' 품종을 청도군에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재배기술 보급과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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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반도)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농기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국내 최초로 육성된 납작복숭아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서다.
육성된 ‘납작복숭아’는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으로 숙기가 7월 중순에 이르는 백육계이며 평균 과중 190g, 당도 12브릭스, 경도 10.4N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 달콤한 맛뿐 아니라 높은 경도로 인해 유통 과정에서의 손상률이 적어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태로 제공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농기원은 ‘납작복숭아’ 품종을 청도군에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재배기술 보급과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유통 활성화를 통해 납작복숭아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의 납작복숭아가 전국적인 명품 복숭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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