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향교 기로 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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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향교는 31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 홀에서 기로 연을 개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강성규 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영동 읍 및 6개면 노인, 영동향교유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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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효친의 의미 되새겨
[영동]영동군 영동향교는 31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 홀에서 기로 연을 개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강성규 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영동 읍 및 6개면 노인, 영동향교유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로 연은 식전공연인 최윤진 숟가락난타 공연팀 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축사 △헌 작례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본식 이후 와인터널 내 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함께 오찬을 즐기며 참석한 지역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강성규 부 군수는 "경로효친은 우리 민족문화의 뿌리와 바탕이 되는 사상으로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 사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 연은 조선시대 정 2품 이상 전 현직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음력 3월 상순의 기일) 와 중양(9월 9일)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경료효친 위안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개최되고 있다.
#충북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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