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서울 주택 거래량 감소…전국 '악성 미분양'은 증가
<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내 집 마련 열기에 소진되던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위험성은 어떻습니까? 가장 악성 미분양이 많은 곳은 어디였나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35% 감소하며 다시 1만 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 효과가 제대로 발휘된 걸까요?
<질문 3> 한편, 주택 공급지표인 착공과 분양, 준공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은 줄어들고 있는데 향후 집값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4>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매출 79조 1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영업이익은 3조 8천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4조 원을 밑돌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앞서 3분기 영업이익 7조 300억 원을 기록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영업익 격차는 3조 원 이상 났는데 이렇게 실적에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6> 삼성전자는 4분기와 내년에 수익성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6세대 HBM을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하고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위기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재계 서열 11위 신세계 그룹이 이마트와 백화점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용진, 정유경 회장이 따로 회사를 경영하게 되는 건데 계열 분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8> 통상 대기업 계열 분리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데 재계에서는 "신세계 그룹 분리는 어떤 사례보다 간단할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상 10년 넘게 준비해왔기 때문인데 어떻게 진행되어 왔나요?
<질문 8-1> 그렇다면 앞으로 신세계에 남은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계열분리가 신세계그룹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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