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초비상!'... 도쿠-그릴리쉬에 이어 사비뉴까지 부상→윙어 전멸

남정훈 2024. 10.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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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윙어가 모두 사라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패배로 부상 문제가 가중된 맨시티가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설상가상으로 마누엘 아칸지가 워밍업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고 사비뉴가 후반전에 발목 문제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등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핵심 선수 두 명을 부상으로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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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의 윙어가 모두 사라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패배로 부상 문제가 가중된 맨시티가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EFL 컵 4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도와 슬픔이 교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많은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선언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맨시티는 줄부상으로 인해 윙어가 없는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누녜스와 사비뉴가 윙어로 나서며 최전방에는 포든이 위치했다.

설상가상으로 마누엘 아칸지가 워밍업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고 사비뉴가 후반전에 발목 문제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등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핵심 선수 두 명을 부상으로 잃었다.

맨시티는 이미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카일 워커 등 여러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노르웨이의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가 비슷한 부상으로 결장할 것을 우려해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 선수로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을 로테이션 돌린 결과 토트넘에게 쓰라린 패배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3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어렵다. 9년 동안 이렇게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곤경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고 그 어느 때보다 더 뭉친다. 이번 주에는 짧은 회복 기간 동안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11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세 번의 원정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맨시티는 일요일에 본머스로 이동한 후 3일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 CP와 맞붙기 위해 리스본으로 떠나고, 브라이튼 원정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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