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과 달라진 은도예의 공수 맹활약…가스공사 초반 상승세의 또 다른 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이후 3승1패로 선전하고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과감하게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은도예는 수비뿐 아니라 활동량을 늘려 공격에서도 높은 팀 공헌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업 외국인선수 은도예까지 시즌 초반 팀에 잘 녹아든 모습으로 가스공사의 고공행진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도예는 앤드류 니콜슨의 백업 자원으로 4경기에서 평균 17분여를 소화했다. 평균 9.8점·7.0리바운드·1.0어시스트·1.3블로킹·0.3스틸 등 공·수에 걸쳐 고른 성적을 내고 있다. 페인트존 슛 성공률 66.7%, 2점슛 성공률 64.0% 등 정확도 높은 공격으로 팀의 득점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그에게는 KBL에서 뛰는 2번째 시즌이다. 2022~2023시즌에도 가스공사와 함께했지만, 경기력이 썩 뛰어나진 않았다. 높이의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을 마치기도 전에 KBL 무대를 떠나야 했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27경기에서 평균 7.0점·4.9리바운드·0.8어시스트·0.6블로킹·0.5스틸이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과감하게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기존 외국인선수 듀반 맥스웰보다 높이가 뛰어난 은도예가 다른 팀 외국인선수들을 상대하는 데 조금 더 이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결단이 시즌 초반 적중하고 있다. 은도예는 수비뿐 아니라 활동량을 늘려 공격에서도 높은 팀 공헌도를 보이고 있다.
10월 30일 안양 정관장과 원정경기에선 16점·8리바운드·2어시스트·1블로킹·1어시스트로 팀의 97-64 대승에 앞장섰다. 특히 주전 가드들과 찰떡 호흡을 이루며 100%(5개 시도/5개 성공)의 필드골 성공률을 과시했다. 자유투도 7개 중 6개를 적중시켰다.
가스공사 전력의 핵심은 가드 3명이다. 김낙현, 정성우, 샘조세프 벨란겔이 번갈아 경기를 풀어간다. 수비에서도 이들 3명이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농구를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업 외국인선수 은도예까지 시즌 초반 팀에 잘 녹아든 모습으로 가스공사의 고공행진에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혜정, 다이어트 후 깡마른 어깨+각선미 ‘몰라 보겠어’ [DA★]
- 한가인, 확 변한 얼굴 충격…♥연정훈 “집에 그러고 오냐”
- 전현무, 오디션 참가자에 “미친X들”→“도무지 통제 안돼” 난색 (대학가요제)
- 김민희, 10년 만의 이혼 소식…혼자 키운 딸 고백 (같이 삽시다)
- 한혜진, 카이스트 공대생 허성범과 핑크빛 “잘 맞아” (동네멋집2)
- ‘박미선♥’ 이봉원, 1억 5천만원 외제차 플렉스…“휠 값만 860만원”
- 김정민, 쓰레기 집서 매일 음주→子 방치까지 ‘충격’ (고딩엄빠5)[TV종합]
- 제니, 엉밑살 노출 부끄러웠나…귀여운 하트 모자이크 [DA★]
- 김윤주 “‘권정열♥’ 새벽 4-5시 귀가, ‘과부인가?’ 생각도” (아는 형수)[종합]
- ‘이혼’ 김민재, 전처에 재산분할 80억원→양육비 月 1200만원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