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北 접경지서 방위협의회 대상 '통일안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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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최근 파주시 일대에서 각 동 방위협의회 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통일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 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사 접경지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안보·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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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최근 파주시 일대에서 각 동 방위협의회 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통일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 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사 접경지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안보·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인접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남북한의 분단 현실을 체감하고,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에 대해 토론하는 게 주 내용이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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