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김민↔SSG 오원석, 투수 1대1 트레이드 단행

임창만 기자 2024. 10. 31.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1차 지명 투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SSG에 오른손 투수 김민(25)을 보내고, 왼손 투수 오원석(23)을 받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31일 밝혔다.

KT에 합류한 오원석은 지난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SSG의 유니폼을 입게된 김민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단 1차 지명 선수들끼리 유니폼 바꿔 입어
프로야구 KT의 투수 김민(왼쪽)과 SSG 투수 오원석이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맞바꿔 입게 됐다. KT, SSG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1차 지명 투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SSG에 오른손 투수 김민(25)을 보내고, 왼손 투수 오원석(23)을 받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31일 밝혔다.

KT에 합류한 오원석은 지난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통산 129경기에 나서 27승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올해는 29경기에서 6승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으로 활약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갖고 있고, 좌완 투수로 좋은 구위를 가졌다”며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했다.

SSG의 유니폼을 입게된 김민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

통산 153경기에서 22승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작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71경기에서 77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