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달 6일 신청사 준공식 개최...증축 사업시작 9년만

경기=현대곤 기자 2024. 10.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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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신청사 증축 공사 사업은 기존 재난상황실 등 흩어져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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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시민을 위한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
포천시 신청사 준공식 안내 포스터./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라운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신청사 증축 공사 사업은 기존 재난상황실 등 흩어져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증축했다.

총사업비는 319억원으로 공사비 240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비 23억2000만원, 물품 구입비 10억원 등이 소요됐다.

신청사 증축을 통해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했다. 광장 면적은 약 1629㎡로 천연 잔디공원을 비롯해 나무의자,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 공간과 관람석 등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청사 증축을 계기로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하고,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통합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며 "이번 준공식이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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