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조 10곳 가운데 9곳 회계 공시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합원 천 명 이상의 대형 노조 10곳 가운데 9곳 이상이 올해 회계 공시를 마무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공시 대상인 조합원 천 명 이상 노조와 산하조직 733곳 가운데 90.9%인 666곳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공시 자체는 자율이지만 천 명 이상 노조는 공시에 참여하지 않으면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천 명 이상의 대형 노조 10곳 가운데 9곳 이상이 올해 회계 공시를 마무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공시 대상인 조합원 천 명 이상 노조와 산하조직 733곳 가운데 90.9%인 666곳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회계 공시는 노조 운영의 투명성과 조합원, 국민 알 권리를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도입됐습니다.
공시 자체는 자율이지만 천 명 이상 노조는 공시에 참여하지 않으면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공시 대상 282개 가운데 277개가, 민주노총은 335개 가운데 281개가 공시에 참여했고, 기타 노조의 공시율은 93.1%입니다.
양대 노총은 노조 회계 공시가 노조 통제 수단이라고 반발해왔지만, 조합원 불이익을 우려해 회계 공시 동참을 결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부 노조의 회계 공시 거부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시율이 전년도에 이어 90% 이상을 기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는Y] 새고 갈라지고...석 달 넘도록 입주 못하는 아파트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선임안' 이사회서 부결
- "'보스'되기 싫어요"...승진 거부 '언보싱', 왜? [앵커리포트]
- 수입차 타고 해외여행 가면서 "국민건강 보험료 안내"
- 딥페이크 10대 피해자 22배 폭증...전문가 "문화되고 있다" [앵커리포트]
- [단독] "냉동고에 70대 아버지 시신 뒀다"...40대 아들 자수
- [단독] 실종 신고' 아버지가 냉동고에..."재산 문제로 범행"
- "지금 보시는 지드래곤의 반지는 '88억'짜리 입니다" [지금이뉴스]
- "200년에 한 번 내릴 비"...제주도 때아닌 '가을 물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