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남양초, 수확의 기쁨을 나누어요.

박대항 기자 2024. 10. 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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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은계)전교생이 지난 5월 학교 내 화분에 직접 모내기 친환경으로 기른 벼를 고사리 손으로 수확해 탈곡하고 나온 쌀로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벼농사 추수 활동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마을 강사님들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탈곡하기, 껍질 분리하기, 떡메치기, 새끼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서 맷돌로 이삭을 갈아 키질해 껍질을 까는 체험을 통해 수확한 벼가 어떻게 쌀로 가공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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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남양초, 탈곡·떡메치기·새끼꼬기 등
전통체험행사 다채… 전통 문화 이해 쑥쑥
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은계)전교생이 지난 5월 학교 내 화분에 직접 모내기 친환경으로 기른 벼를 고사리 손으로 수확해 탈곡하고 나온 쌀로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했다.남양초 제공

[청양]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은계)전교생이 지난 5월 학교 내 화분에 직접 모내기 친환경으로 기른 벼를 고사리 손으로 수확해 탈곡하고 나온 쌀로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벼농사 추수 활동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마을 강사님들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탈곡하기, 껍질 분리하기, 떡메치기, 새끼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벼를 전통 방식인 홀태를 이용해 촘촘한 쇠날 사이로 벼를 잡아당기며 벼 이삭과 볏짚을 분리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어서 맷돌로 이삭을 갈아 키질해 껍질을 까는 체험을 통해 수확한 벼가 어떻게 쌀로 가공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농업이 단순한 수확을 넘어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한쪽에서는 수확한 쌀로 뻥튀기를 만들어 먹으며 즐겁게 체험을 이어갔다.새끼꼬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전통 방식으로 새끼를 꼬아보며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새끼꼬기 체험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직접 떡을 메치며 전통 음식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함께 만든 떡을 나누어 먹는 즐거움도 누렸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해보니까 농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었다" 며 "떡메치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 좋았다"라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농촌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남양초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체험행사를 자주 가질 것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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