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디테크놀로지, 삼성전자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시사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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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의 핵심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사인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발표회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고객사 퀄 테스트(품질 인증) 과정 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다"며 "4분기 중 판매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엔비디아 납품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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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28분 기준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 대비 3330원(23.52%) 오른 1만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는 삼성전자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밝힌 주요 고객사를 엔비디아로 추정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전체 HBM 3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70% 이상 성장했고, 8단과 12단 제품 공히 양산 판매하고 있다"며 "전체 HBM 사업 내 HBM3E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인데, 향후 HBM3E 매출 비중은 5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복수 고객사와 커스텀 HBM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며 "커스텀 HBM은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이스 다이 제조와 관련된 파운드리 파트너 선정은 고객 요구를 우선으로 내부, 외부의 관계없이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사 파운드리가 아닌 TSMC 등 경쟁사에 일감을 대목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소식에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09년에는 TSMC의 공식 협력사(Value Chain Alliance·VCA)에 선정돼 28·16nm(나노미터·10억분의 1m) 핀펫(FinFET) 등 날로 고집적화 되는 특정 용도용 직접회로(ASIC), 시스템온칩(SoC) 설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 삼성전자의 최대 DSP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디자인 솔루션 부문에서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오토모티브, 에지(Edge), 고성능컴퓨팅(HP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계약을 확보해 온 가운데 코싸인온·코아링크와 HBM 지적재산권(IP)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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