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서 보이는 북한 '대남 스피커'…강화군 내달부터 '위험구역 설정' [TF포착]

남윤호 2024. 10. 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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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방송이 약 3달째 이어지고 있는 31일 오전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야산에 설치된 대남 스피커가 보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접경 지역에 '늑대 울음, 쇠 깎는 소음' 등 기괴한 소음을 대남 스피커를 통해 24시간 흘려보내고 있다.

이날 인천 강화군은 북한의 대남 소음 도발이 탈북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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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방송이 약 3달째 이어지고 있는 31일 오전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야산에 설치된 대남 스피커가 보이고 있다. /강화=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강화=남윤호 기자] 북한의 대남 방송이 약 3달째 이어지고 있는 31일 오전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야산에 설치된 대남 스피커가 보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접경 지역에 '늑대 울음, 쇠 깎는 소음' 등 기괴한 소음을 대남 스피커를 통해 24시간 흘려보내고 있다.

이날 인천 강화군은 북한의 대남 소음 도발이 탈북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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