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 개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

[서산]충남 서산시는 31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미래 산업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워킹그룹은 6월에 구성되어 신산업 정책, 서산 특화,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 등 4개 분과에서 미래 첨단 신산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30여 명의 전문가와 서산시 관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권역별 현안 및 미래 유망 신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각 분과가 논의한 사업의 추진 타당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심층 논의도 이어졌다.

서산시는 석유화학·자동차 부품 특화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첨단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첨단 모빌리티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는 서산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하는 시간이 됐다"며, "각 분야 전문가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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