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격차 기업들, 창업포럼서 성장 전략 공유·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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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초격차 기업들이 30일 인터시티 호텔(유성구)에서 열린 제92회 대전창업포럼에서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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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지역 초격차 기업들이 30일 인터시티 호텔(유성구)에서 열린 제92회 대전창업포럼에서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3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전시가 주최한 제92회 대전창업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관내 초격차(+1000) 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전략 공유 및 기업공개(IPO) 관련 전문가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중소기업 융합화와 신사업 창출전략(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 초격차기업을 위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이해(한국거래소 이재훈 대전센터장)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2부는 초격차 선배 기업을 대표해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고성능·저비용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민간 우주항공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RNA 기반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퇴행성 뇌질환과 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가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 두 기업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거대신생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전·세종지역은 총 41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에 신규 선정된 기업 중 70개사가 비수도권에 해당하며, 이 중 대전·세종 지역이 24개사로 비수도권 중 총 34%를 차지하고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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