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 리틀&여자야구 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제2회 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 대회를 개최한다.

선수협은 31일 "선수협회장기 야구대회가 11월 2일 개막해 10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선수협회장기 야구대회에는 리틀야구 93개 팀, 여자야구 32개 팀 등 약 2천5백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에 현역 프로야구선수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협은 프로야구 시상식 계획도 전했다.

12월 1일 오전 11시에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부문별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선수를 동료 프로야구선수가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연다.

이날 선수협은 정기총회와 선수협 제13대 회장 취임식도 열 계획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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