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70대 몰던 승용차 조경 작업자 덮쳐…3명 사망 外

김영수 2024. 10. 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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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몰던 승용차 조경 작업자 덮쳐…3명 사망

어제(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편도 4차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나무 식재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과 작업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50대 나무식재 작업자, 30대 신호수 등 3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제동 없이 빠른 속도로 작업자들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선 석회석 공장 배전반 작업자 덮쳐…2명 심정지

어제(30일) 오전 11시 20분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배전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A씨와 32살 B씨 등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또 다른 40대 작업자는 다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노후 배전반 교체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은 20대 남성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파트 화단에 마약을 묻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 단지 화단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묻은 혐의를 받습니다.

'누군가 화단에 무언가를 파묻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단 근처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동공이 풀리고 말이 어눌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마약 운반책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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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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