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의 AI 맛집 추천 쏠쏠하네~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500만 돌파

인현우 2024. 10. 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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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티맵이 9월 도입한 맞춤형 장소 추천 기능의 누적 사용자가 한 달 만에 500만 명을 넘었다.

티맵 운영사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가 507만 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기능은 9월 24일에 티맵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한 'AI 장소 에이전트'로 특정 지역의 인기 맛집과 카페를 티맵 기준 최근 목적지 설정이 많은 장소를 기준으로 나열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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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9월 출시 '어디갈까', 맞춤형 장소 추천 인기
11월 중 '마이' 탭 도입으로 커뮤니티 기능 확장
티맵모빌리티 제공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티맵이 9월 도입한 맞춤형 장소 추천 기능의 누적 사용자가 한 달 만에 500만 명을 넘었다.

티맵 운영사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가 507만 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기능은 9월 24일에 티맵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한 'AI 장소 에이전트'로 특정 지역의 인기 맛집과 카페를 티맵 기준 최근 목적지 설정이 많은 장소를 기준으로 나열하고 추천한다.

어디갈까는 단순한 장소 추천을 넘어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선호하는 종류의 맛집과 카페 등을 앞세워 추천해 주는 기능으로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다. 또 실제 주행을 통해 방문한 장소만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주행 인증 리뷰' 기능을 도입해 장소 리뷰의 신뢰성을 높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이 덕분에 장소별 세부 정보 확인이나 리뷰·사진 등록 등 플랫폼 내 사용자 활동성이 어디갈까 도입 이전 대비 약 다섯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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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92315130002264)

티맵은 11월 첫째 주부터 앱에 '마이' 탭을 도입해 티맵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마이' 탭에 개인의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고 방문한 장소를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방문 이력을 쉽게 확인해 리뷰를 남길 수 있게 된다. 티맵이 내비게이션 앱을 넘어 맛집 리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앱으로 기능 확장을 하는 셈이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맛집, 카페,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를 더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계속해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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