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택시 과잉 공급…법인택시 40대 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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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내달 15일부터 법인택시 40대 감차보상 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진섭 시 건설교통국장은 "택시감차사업은 자가용 증가에 따른 택시 업계 경영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감차보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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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달 15일부터 법인택시 40대 감차보상 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택시 승객 감소에 따른 업계 경영 악화, 종사자 소득 감소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택시 1대당 보상금은 3500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당시 택시 적정대수는 3443대다. 당시 택시 면허대수는 4123대로 680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였다.
2021년 시 택시 감차위원회는 택시를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120대 감차 계획을 세우고 2021년 14대, 2022년 23대, 2023년 43대를 줄였다.
지난 25일 열린 올해 택시 감차위원회에선 목표 잔여 대수인 40대 감차를 의결했다.
감차 신청은 공휴일을 제외, 내달 15~22일이다. 희망하는 법인택시는 시청 택시운수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차 대상으로 확정되면 연말까지 1대당 3500만원씩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이 끝날 때까지 택시 면허 양도나 양수는 금지된다.
김진섭 시 건설교통국장은 “택시감차사업은 자가용 증가에 따른 택시 업계 경영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감차보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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